프랑스 파리 한인 민박 후기.. (넘버원 민박)

(나의 유럽여행의 이유 에펠탑)

 

 

파리 넘버원 민박  -  2013년 1월 2일부터 4박, 가격 30유로

 

위치 ★★★☆☆

파리가 고만고만해서 위치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지만 관광지가 모여 있는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지는 않다.

바스티유 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데 가는길이 유흥가?여서 술집을 통과해야 해야 하는데 저녁 시간에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조금 무섭다. 술취한 외국인은 무서우니깐 ㅠㅠ

 

식샤 ★★★★☆

기본적으로 아침, 저녁 제공이다. 기본 반찬은 거의 바뀌지 않지만 메인 반찬은 언제나 good~ 양이 적다는 건 bad~

밥은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두달만의 한식을 접하는 나는 어엄청 맛있었다.

 

시설 ★☆☆☆☆

처음으로 유럽 한인 민박을 경험해본 나에게 앞으로 한인 민박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되는 사항이 무엇인지 알려준 민박집이다.

화장실 하나, 샤워실 하나여서 씻는게 어엄청 불편했다. 다들 나가는 시간이 비슷비슷하니 씻을 때 기다리는 건 기본이고 3~5명정도 샤워를 하면 뜨거운 물이 다 떨어져 그때부터는 냉수마찰을 해야한다;; 아침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싶다면 6시 전부터 일어나야 한다. 거기에 샤워실은 진짜 어어어어엄청 작아서 씻을 때 어어어어엄청 불편하다.

 

시설을 제외하면 괜찮은 한인 민박이지만 내가 다시 파리를 여행 간다면 난 다른 한인 민박을 찾아보겠다.